[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내달 10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대전지역 전각(篆刻) 작가 덕산 김윤식의 열네번째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실인(실제 인장) 위주의 전각 작품에서 벗어나 캔버스 및 화판에 직접 그려넣는 회화적 기법을 도입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빛’, ‘심창(心暢)’, ‘복에 복을 더하사’ 등 창작 작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새로운 형식의 전각 작품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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