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충북지역 소재 435개 업체(391개 업체 응답)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중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p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락9월 업황BSI는 71로 전월(63) 대비 8p 올랐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7로 전월(65) 대비 2p 상승했다. 매출BSI는 85로 전월(79) 대비 6p 올랐으나 다음달 전망은 77로 전월(81) 대비 4p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80으로 전월과 같았고, 다음달 전망은 81로 전월(78)대비 3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는 78로 전월(74) 대비 4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도 77로 전월(74) 대비 3p 올랐다. 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5.6%), 인력난·인건비 상승(16.4%), 불확실한 경제상황(15.5%)를 꼽았다.

비제조업 10월 업황BSI는 57로 전월(58) 대비 1p 하락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57로 전월(54) 대비 3p 올랐다. 매출BSI는 63으로 전월(67) 대비 4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은 65로 전월과 동일했다. 채산성BSI는 72로 전월(72)과 동일했다.

자금사정BSI는 70으로 전월(66) 대비 4p 상승했다. 비제조업 기업은 내수부진(26.2%), 인력난·인건비 상승(25.7%), 불확실한 경제상황(14.9%)을 경영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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