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빌더스 챌린지 등 2개부문 ‘금상’… 총 수상자 '8명' 배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 학생들이 올해 첫 개최된 ‘제1회 한국코드페어’에서 장관상인 금상을 휩쓸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한국코드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이하 SW)역량 향상과 SW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첫 개최됐다.

지난 25일 발표된 최종 심사 결과, 대전은 'SW빌더스 챌린지'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SW를 통한 착한 상상'에서 금상 1팀(2명), 동상 2명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모두 휩쓴 실적을 거둔 셈이다. 수상자는 'SW빌더스 챌린지'의 김민재(대전노은중·1학년), 'SW를 통한 착한 상상'의 김하율·임승준(대전반석초·6학년) 학생 등이다.

또 알고리즘 히어로즈에서는 1등급 3명, 2등급 2명, 3등급 1명 등 33명이 인증을 받았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한국코드페어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SW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IT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더욱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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