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광역상수도 보급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대흥·광시지구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지난 20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하수 부족 및 수질 오염으로 생활용수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광역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2년간 33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배수관로 17.6㎞, 급수관로 12.2㎞ 매설 및 가압장 4개소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시설 준공에 따라 지하수 오염 및 수원 부족으로 인한 생활용수 사용 불편과 마을상수도 사용에 따른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수도 공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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