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홍성중학교 체육관에서 홍성지역 초·중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홍성 만해생각 수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성 만해생각 수학체험 한마당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수학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만지고, 해보고, 생각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수학적 사고력, 집중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수학체험 한마당은 ‘생각키움·감성채움·상상이룸 수학’이라는 주제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활동 및 탐구중심의 체험활동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수학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부스 운영 및 전시물 설치 등을 홍성중, 홍성여중, 내포중, 홍성고, 홍성여고 등 관내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주도연 교육장은 “수학은 자연 현상과 사물, 인간의 활동에서 질서와 규칙을 정의하고, 이를 통해 논리 정연한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학문으로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21C 미래사회에서 수학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학에 대해 즐겁고 흥미롭고 쉽게 배우면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