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부군수, 현장점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이용록 부군수가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군내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잠잠해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는 차단방역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는 격려와 함께 마지막까지 확실한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추진사항의 점검을 진행했다.

 이 부군수는 또 이날 지난 17일 홍성낙협에서 기탁한 200만원 상당의 제과점 교환권을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 부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병이 2주간 잠잠해졌다고 방심하면 안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농장에서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에서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농가에서도 자발적인 방역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문자 등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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