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 연면적 117.45㎡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 소태면 송곡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송곡경로당이 준공됐다.

29일 열린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준 대현건설 정석훈 이사에게 감사패 수여 및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한 경로당은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연면적 117.45㎡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방 2개, 거실 1개, 주방 1개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다.

이원상 노인회장은 "송곡경로당 준공은 마을의 경사이며 우리 모두의 기쁨이다"라며 "경로당 건립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신축돼 어르신들의 노인여가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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