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도시로 15년간 교류 활발
면장 등 30여명 나주 방문해 소통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힘모아

▲ 계룡시 신도안면이 전라남도 나주시 이창동을 방문해 돈독한 관계를 확인했다. 계룡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 신도안면(면장 이수진)은 지난 25일 자매결연 도시인 전라남도 나주시 이창동을 방문해 15년간 이어온 돈독한 관계를 확인하고 우정을 나눴다.

신도안면과 이창동은 지난 2005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교류 판매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이수진 면장 및 직원, 기관단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이장협의회 등 30여명이 함께해 1여년 앞으로 다가온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행사취지와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이창동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나주시 이창동에서는 나명수 동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신도안면 관계자들을 맞이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초대에 감사를 표하며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더할 것을 약속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 의지를 다졌다.

이수진 면장은 "오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예술,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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