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5동 건축·100명 신규 고용창출
郡 관계법령 범위 내 행정·재정 지원

▲ 황선봉 군수(왼쪽)와 이덕아이앤씨 이한구 총괄부서장(오른쪽)이 예산신소재산업단지에 공장 이전 등의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28일 ㈜이덕아이앤씨와 MOU를 체결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MOU는 ㈜이덕아이앤씨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이전 등 120억원의 투자를 계획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1만 3940㎡규모에 건물 5동을 건축하고 10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이덕아이앤씨의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의 허용 범위 내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덕아이앤씨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인력 우선 채용,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된다.

㈜이덕아이앤씨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침구 제조업체로 종업원 수 231명에 지난해 기준 1057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소기업이다.

황선봉 군수는 “적극적인 투자 결정을 내려준 이덕아이앤씨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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