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 방문에 맞춰 발표한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전략’과 관련해 “후속 조치를 위한 해양신산업 추진단을 내달 중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28일 주간 실국원장회의에서 “추진단 구성은 해양바이오·치유·레저관광·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양신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분야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 운영을 통해 해양신산업 발전의 디딤돌을 놓게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추진단(TF팀)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또한 과제별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중점과제 발굴 및 성과 창출과 가시화를 위한 노력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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