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제13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챌린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교육부 주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개 국·공립대 교직원 축구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클래식리그와 챌린저리그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다. 챌린저리그에 참가한 한국교통대는 F조(순천대·한밭대·강릉원주대·한국교통대) 예선전에서 2승1무(승점 7점) 조 1위로 본선에 진츨했고, 준결승에서 군산대를, 결승에서는 강원대를 이기며 2015년도 첫 출전이후 5년만에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최우수선수상(교육혁신원 정연경)과 최다득점상(시설과 김명수)까지 휩쓸어 우승의 기쁨은 배가됐다. 한국교통대축구회 임철규 회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매주 열심히 체력을 다지고 전술훈련을 하며 노력한 결과 영예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내년 대회에서는 클래식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훈 총장은 "전국 국·공립대 교직원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해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즐거운 소식을 안겨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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