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회원 급식소 영·유아를 대상으로 당류섭취 저감 및 올바른 위생습관 형성을 위한 인형극 '반짝나라 공주와 치카푸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의 영·유아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결쳐 진행된다. 특히 '깨끗하게 양치해요' 교육과 연계한 주제로 교육효과를 높여 어린이들에게 당류 과다섭취의 문제점인 충치 예방법 및 올바른 양치질의 중요성을 알려주어 올바른 위생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공연내용은 충치세균들이 '반짝나라 공주'와 '치카왕자'의 사이를 방해하기 위해 공주를 속여 단 음식을 먹게 한 후 칫솔질을 못하게 해 치아를 아프게 만든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치카왕자'가 충치세균들은 혼내주고 칫솔질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양치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을 진행해 흥미를 유발하면서 올바른 양치질을 적극 권장한다.

유광원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한 교육으로 올바른 방법을 인지하고 실천해 어린이 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주제를 선정해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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