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문>

대한민국에서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날인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하고 태극기를 달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날인 1월 15일을 조선글날로 정하고 있다.

한글은 1446년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이다. 1945년 8·15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제정하고 공휴일로 만들었다.

여러 학교와 단체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골든벨, 학생붓글씨대회,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한글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관련된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거나, 오늘날 학생들이 많이 쓰는 은어들을 습관처럼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태극기 다는 법' 안내문을 나누어주며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청신여중 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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