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충남도와 함께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충청남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충남도와 함께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충청남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충남도와 함께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충청남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험료 지원 사업은 충남도가 신보에 16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충남도가 선정한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10%를 할인 우대하고 충청남도는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신보는 협약보험 상품 출시 후 상거래 채권 약 1760억원의 보험을 인수했다.

제조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상 여러 경로를 통해 반값 보험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협약 상품은 지금도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 제조업체가 많은 충청남도의 특성상 관내 제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가 출연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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