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는 지난 25일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친화 지역 맞춤형 취업지도 훈련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공주지역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일~10월 25일까지 3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그 동안 직업상담학과 직업심리학, 노동관계법규 등 직업상담사 전문교육과 함께 성 평등한 직업상담, 성인지 감수성 교육, 직장 내 성폭력 방지 교육 등의 다양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들이 강점을 갖고 있는 공감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상담(취업지도) 분야로의 취업을위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성 평등한 지역 여성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여성친화 도시로의 발돋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병찬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교육생들이 성인지적 역량을 가진 지역의 인재가 되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맞춰 지역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 발굴 및 창업지원, 사후관리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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