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날 특집]
가계여신 연체가산금리 5%↓… 새희망홀씨 확대

▲ 우리은행 제공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우리은행은 서민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대출금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시행 중에 있으며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우리은행에서 출시, 판매중인 서민 맞춤형 금융상품과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조명한다.

◆서민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 확대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현재 7~8% 수준인 가계여신 연체가산금리를 3% 수준으로 최고 5% 인하해 연체자의 재기를 지원중이다.

또한 2017년 2093억원의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일괄 소각 완료했고, 추가로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채권은 매월 소각할 계획이다.

2017년에는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을 4800억원 취급해 전년대비 94% 이상 확대했다.

지난해에도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을 6035억원을 취급해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포함한 서민금융상품을 총 7312억원을 지원했다.

◆새희망홀씨대출 취급실적

올해 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 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상품을 7000억원으로 확대해 서민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새희망홀씨대출을 이용하는 고객 중 매 6개월 동안 연체 없이 원리금을 상환하는 고객 대상으로 우리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를 최대 2.0%를 우대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4월부터 상환의지가 있는 취약계층(저신용자·다중채무자) 대상으로 원금상환 지원제도를 도입해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상품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점을 ‘우리희망금융플라자’로 선정하고 서민대상 자산관리 및 채무재조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점포는 서민지원의 거점점포 역할을 하며 서민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은행은 서민들의 금융 부담 해소를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며, 서민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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