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28일 금산인삼관 앞 광장에서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김종학 군의장 및 의원, 인삼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비는 지난해 7월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결정 이후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해 9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작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인 금산군청, 금산인삼관, 역사문화박물관 3개소에 설치했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인삼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세계가 인정하고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인삼산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삼랜드 내 인삼조형물 설치, BI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스토리북 제작, 홍보 안내판 설치 등 세계적으로 유산적 가치를 지닌 금산인삼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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