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태안문화예술회관서 열려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립합창단(단장 허재권 태안부군수·상임지휘자 한상식)의 ‘제13회 정기연주회’가 31일 오후 7시30분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태안의 가장 아름다운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40명의 합창단원과 다양한 장르의 초청 음악인들이 아 대한민국, 셰넌도어 강, 환히 빛나는 이 밤, 아리랑 등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인다.

또 특별공연으로 대금 조석호, 첼로 전경원, 호세리 기타앙상블, 테너 심송학, 실버합창단(푸른솔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6년에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8년 한·중 국제합창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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