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골프존은 지난 24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A+Festival)' 공연에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은 24~25일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문화예술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초청을 받아 축하 무대에 오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가을 정취에 맞는 '인 더 무드'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노래하며 행사에 참석한 장애 학생과 학부모, 행사 관계자 등 많은 관객에게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우수한 예술적 기량을 알리는 축제의 장에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창단은 지난 4월 열린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서울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7월에는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 부문 본선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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