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성공적인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소와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사업소·충남도립대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2019년도 4차 사업소장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각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소별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사업소는 지난분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4분기 중점 업무 추진 계획 보고 등을 차례로 발표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3분기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국정감사, 경제투어 등으로 더없이 긴장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각자의 영역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주기 바란다”며 “우리가 이룬 성과를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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