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여야 지역 국회의원의 초당적 협력으로 법사위를 통과한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혁신도시 지정에도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올해 △대덕특구 재창조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충청권광역철도 2단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대전교도소 이전 △대전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전의료원 등 굵직한 지역현안이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허 시장은 총 26건의 내년도 국비사업 중 정부반영 국비사업 17건은 국회 원안 반영을, 정부 미반영 국비사업 9건은 반드시 국회 상임위 또는 예결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했다.
허 시장은 “향후 지역인재 채용 확대 혁신도시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내년도 4차 산업혁명 선도사업 등 신규 국비사업 반영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