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적극적 정책 발굴과 정치 참여를 통해 여성 정치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날 전진대회에는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전명자 대전시당 여성위원장, 여성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혜련 민주당 전국 여성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이번 전진대회가 대전시당 핵심 당원인 여성위원회를 포함한 여성 당원들이 총선 승리의 비전을 제시하고 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당 전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위원회가 대전 총선 승리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시당위원장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진출하거나 중요한 역할을 맡는데 있어 알게 모르게 유리천장이 존재하는데 우리사회가 이 유리천장을 걷어내지 못하면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할 수 없다”며 “보이지 않는 이러한 제도적 장벽 없애기 위해서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 그 도전에 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21대 국회는 명실상부하게 민심을 담아내고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과제들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21대 국회를 개혁국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