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가 새로운 코치들을 영입하며 2020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7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퓨처스 배터리 파트에 김기남 현 상무야구단 코치, 재활 파트에 구동우 전 롯데자이언츠 코치가 새로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

김기남 코치는 2005년 프로에 입단, 2012년까지 현대유니콘스와 한화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이후 한화이글스와 상무 야구단에서 배터리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구동우 코치는 1989년 OB 베어스에 입단해 1994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NC다이노스 재활코치와 투수코치, 롯데자이언츠 2군 투수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이글스는 신규 코칭스태프의 합류로 신진급 포수들의 성장과 재활 파트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최근 최계훈 2군 감독과 윤학길 육성군 투수총괄코치, 손상득 재활군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고 타나베 노리오 1군 타격 코치는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육성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결별한 바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김기남 퓨처스 배터리 코치 주요 프로필
생년월일 / 출신교 1982년 7월 15일 / 세광고-원광대
경력 현대 유니콘스 (2005~2009년) / 한화 이글스 (2010~2012년)
한화 이글스 배터리 코치 (2013~2014년)/ 
상무 야구단 배터리 코치 (2015~현재)

 

◆구동우 재활 코치 주요 프로필
생년월일 / 출신교 1966년 12월 27일 / 충남중-북일고-동아대
경력 OB 베어스(1989~1994년) / NC 다이노스 투수코치(2011년)
NC 다이노스 재활코치(2012~2014년)/ 
롯데 자이언츠 2군 투수코치(2015~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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