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실시설계·행정절차 마무리
조달청 발주 의뢰… 내년 4월 기공식
내달 14일 도시개발사업 개찰 예정

▲ 서천군 신청사 조감도.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숙원사업으로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청사 건립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신청사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대지면적 2만 9572㎡, 연면적 1만 5670㎡,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진행되고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내진설계, 신재생에너지 및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을 적용한 건축물을 계획하고 있다.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대전지방조달청은 내달 14일 개찰 예정이고 서천군 신청사 건립사업은 조달청에 공사 원가 사전검토 및 공사발주가 의뢰된 상태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2020년 4월 경 신청사 및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진행, 내실 있는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청사 신축을 위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사 위치가 결정되고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하고 계약 단계까지 왔다"며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천군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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