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생극면과 대소면의 행복토론회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명순 마을학교 대표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원남초와 하당초 학생들의 학교 소개 오프닝 멘트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 구성원들은 행복한 원남 마을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확인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원남 마을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권다비다 학생회장은 "학교를 벗어나 지역 어른들과 마을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져 우리 마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행복한 원남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