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6, 27일 이틀간 개최된 ‘제24회 우암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동구문화원과 남간사유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우암문화제에서는 △취타대체험 △짚풀공예 △전통다례 시연 △미니어처목공체험 △솟대만들기 △선비의상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전국우암백일장과 우암포럼과 골든벨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숭모제례로 지역 주민들에게 뜻깊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전통풍류 경연대회 및 전통다례 시연으로 옛 조선시대 풍류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인호 청장은 “우암 사적공원은 인문학 메카의 가치를 지닌 곳”이라며 “매년 내실 있는 우암문화제를 개최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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