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45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개방형 어린이집이다.

구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신청접수 및 현장 방문 평가를 거쳤다.

지난 23일에는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등 5항목을 심의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가점 부여, 각종 지원사업 대상선정 시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부모들이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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