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코미디 영화 '수상한 이웃' 관람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사업(12개월) 참여자 193명에 대해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문화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24일 3일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22일에는 영동읍·양강면·양산면의 참여어르신 65명이, 23일에는 황간면·추풍령면·매곡면·상촌면의 참여어르신 64명, 24일에는 용산면·용화면·학산면·심천면의 참여어르신 64명이 관람했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연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영동군지회는 관내 193개 자연부락에서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참여자로 선발해 연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열성적으로 활동하신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고자 행사를 추진했으며, 관람한 영화는 올 가을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줄 웃음 폭발 코미디 영화 '수상한 이웃'으로 어르신들 모두 즐겁게 관람했다.

문화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참여어르신들에게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도 다각적인 문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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