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관내 수산식품 업체 23개소, 충남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등 약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충남도의 수산식품 수출정책 및 주요지원 사업 △수산식품 수출에 따른 준비사항(위생 및 시설관리) △수산식품 제조업체의 근로관련 정책 및 제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산식품 수출관련 자체지원 사업 등이 소개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수산식품 수출활성화 정책 방향 및 수출주도형 산업 육성을 위한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발굴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위탁 추진하는 수산식품 해외시장 개척지원(1억 원) 사업의 진행사항과 향후 정책지원 등의 정보도 제공하며 관내 수출 우수 및 스타트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의견 및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의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관기관의 전문가 자문 및 면밀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수산식품 수출 진흥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단순 일회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는 차별화된 중·장기적 및 단계적인 사업을 지원해 우리군 수산식품 수출산업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