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지난 15~23일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에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 7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08건(2934만 4000달러, 한화 352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차메디텍, ㈜워터클, ㈜에스티코리아, ㈜지씨아이, 태성화학㈜, ㈜유진타올, 위텍코퍼레이션㈜ 등 지역기업이 참가했다.

광케이블 계측기를 생산하는 ㈜지씨아이는 프놈펜 인터넷 구축 및 솔루션 업체인 온라인(ONLINE)사와의 방문상담으로 주력 제품인 광통신케이블 측정 장비 뿐만 아니라 광케이블 용접기 등 관련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얻었다.

시는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바이어 매칭, 통역비 등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및 사후 출장 지원 등 후속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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