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25일 동구 소제동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19년 대전 무형문화재 기능부문 원형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1종목, 12명의 인간문화재(무형문화재 보유자)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화재 지정 당시의 기량과 전통기술을 잘 보존하고 있는지 여부와 더불어 그 동안 향상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공개행사는 보유자들이 직접 제작과정을 선보이는 시연과 한 해 동안 작업했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정재관 시 문화유산과장은 “완숙한 기량들의 향연이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잘 어울릴 것”이라며 “시에서는 지역 전통무형유산의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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