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사회공헌’ 눈길
계족산황톳길 조성·관리 힘써
문화소외지역·계층 찾아 공연
장학 캠페인·소주가격 동결도

▲ 계족산 맨발축제. 맥키스컴퍼니 제공
▲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맥키스컴퍼니 제공
▲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맥키스컴퍼니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세종·충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사회가치창출(CSV)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경제적 가치만 창출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가 요구하는 여러 가치를 충족시킴으로 인해 기업의 지속 성장과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선 맥키스컴퍼니는 2006년 9월 계족산 임도 총 14.5㎞에 전국에서 질 좋은 황토 2만여 t을 투입해 맨발로 걷거나 뛸 수 있는 '계족산황톳길'을 조성했다.

매년 황톳길 보수공사와 장마철 정비 등 방문객들이 언제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황톳길 유지에 힘썼다. 많은 사람들에게 에코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도심 곳곳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자문역할에도 발 벗고 나섰다.

맥키스컴퍼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숲속음악회장에서 펼쳐지는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관객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맥키스오페라는 고등학교, 교도소 등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로 2007년부터 연간 130여 회 무료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맥키스 컴퍼니는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소주 가격을 동결했고,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주류 가격 인상 이슈가 있는 가운데 지역기업이 가격을 동결한 것은 시장의 큰 이슈가 됐다. 이번 가격 동결은 물가인상 등으로 힘겨운 지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것이다.

맥키스컴퍼니는 소주 가격 동결에 이어 지역과 함께하고자 판매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은 지역민과 함께하겠다는 지역기업의 약속으로 대전·세종·충남권 각 시·군에서 소비되는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 적립금을 모아 각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의 삶과 밀접한 부분에서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기업철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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