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3년만에 1100호점 돌파
기술력·프로모션에 고객 유입
경영주와 상생협력 노력 빛나

▲ 골프존의 '골프존파크'와 가맹 전용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 플러스'. 골프존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 브랜드 '골프존파크'가 가맹 전용 제품인 '투비전'과 '투비전 플러스' 등으로 골퍼들의 호응을 받으며 운영 3년 3개월 만에 1100호점을 돌파했다.

앞서 2016년 8월 골프존은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스크린골프방을 출시한다’는 목표로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골프존파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최첨단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을 선보이며 골퍼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스크린골프 대회를 진행하며 국민 스크린골프방으로 입소문을 탔다.

실제 가맹문의가 쇄도하며 2016년 9월 100호점, 2017년 2월 300호점을 오픈, 운영 3년 3개월만인 이달 기준 전국 1130개의 골프존파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적 짧은 기간 내 매장 1100여개 점포를 늘린 골프존파크의 성공 요인으로는 고객과 가맹점 경영주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동반상생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골퍼 니즈를 중심으로 '투비전', '투비전 플러스' 등 보다 뛰어난 현장감을 제공하는 우수한 시뮬레이터를 선보인 것이 골프존파크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투비전'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해 선보인 제품으로, 그 생생한 몰입감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골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투비전 플러스'도 기존의 '스윙플레이트'를 타석부와 타격부가 개별 구동하는 '듀얼플레이트'로 업그레이드하며 더욱 다양한 경사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골프존파크에서만 개최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스크린골프 대회도 가맹점 매출 신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종료된 시즌 3의 경우 약 1만 5000여개의 푸짐한 행운 경품을 마련해 2만 7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고, 시즌 2와 비교해서도 약 154%가량의 라운드 상승효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골프존은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및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도 고객의 로열티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 9월 스크린골프 온라인 대전 서비스 '배틀존'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배틀포인트'로 고가의 가전제품과 골프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현물로 획득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골프존은 골프존파크 가맹점 경영주를 향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만 총 22회가량의 전국 가맹점 경영주 대상 초청행사와 우수 가맹점 초청행사 및 부진 가맹점 컨설팅을 진행, 지난 7월에는 가맹점 지역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 '상반기 소통위원회'를 열며 경영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AS 자기분담금 조정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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