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상설포획단을 구성해 내년 3월 31일까지 집중 포획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상설 포획단 구성으로 ASF 확산 방지와 도심에 출몰하는 멧돼지 포획 등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상설 포획단은 56명 14개조를 구성됐으며 청주 전 지역에서 포획할 수 있도록 구역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ASF 확산을 차단하고 도심지에 출몰하는 야생멧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포획해 개체 수를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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