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회는 26일 옥천관성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제12회 옥천예술제가 개최한다.

옥천예술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을 통한 군민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기 우해 기존의 실내 공연장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실시하며 사진, 시화, 미술작품 등 전시는 물론 오케스트라, 합창, 민요,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은 많은 문화예술인을 배출하였고, 지금도 많은 예술인이 활동하는 문향의 고장이다. 옥천예술제를 계기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예총 관계자는 “옥천 예총은 예술인만의 무대가 아닌 언제나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문화를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공연이 부족한 점이 있어도 지역 예술인과 군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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