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예방주간 지정·캠페인 실시
협력기관·학교 전 구성원 참여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중부대학교는 안전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 폭력예방주간’을 지정해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외부 협력기관(여성긴급전화 1366, 금산경찰서, 금산정신건강복지센터)과 함께 23일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심리검사와 진로검사, 성 인식과 데이트 폭력 인식조사, 자살예방 인식조사와 함께 불법촬영 금지와 폭력 예방에 관한 홍보 등 다양한 폭력예방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모두 동참한 교내 가두캠페인 행사는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폭력 민감성을 높이고 함께 폭력예방을 위해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각 협력기관에서 마련한 부스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동참한 재학생 참여자는 총 661명으로 집계됐다.

중부대 학생상담센터장 이지영 교수는 “다양한 계층 간의 폭력이 존재하는 현대 사회에서 폭력에 대한 인식과 민감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예방책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전 구성원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폭력예방 활동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중부대 학생상담센터는 교내 폭력예방 사업으로 매 학기별로 재학생 대상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맞춤형 특강과 폭력예방 공모전 등 폭력예방과 성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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