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지난 3월부터 농가주부모임 충남관내 15개 시·군 회원들이 장을 담그고 장 가르기를 거쳐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이 출품됐다.
특히 된장을 이용한 시군별 특색 쌈장을 가지고 참가 모두가 평가위원이 되어 충남 제일의 된장 명인을 선발하는 등 열띤 경연을 벌였다.
조소행 본부장은 “우리 농촌은 여성의 비율이 50%를 넘어서고 있어 여성농업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충남농협은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전통식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