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21~22일 공직자 등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대처방안, 성매매 근절이유, 가정폭력의 대물림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초빙강사로 나선 김윤이 대전과학기술대 교수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 △주체별 예방ㆍ대처법 △성 평등 인식과 역할의 중요성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총무과 과장은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 숨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직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의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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