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형 안전사다리… 발명챌린지 대상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소방서는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하에 개최된 ‘제2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에서 이일규<사진> 소방교가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국민안전관련 아이템을 공모해 지난 4일 수상자가 선정되기까지 725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되어 엄격한 서류 및 실기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일규 소방교의 ‘책상형 안전사다리’는 원룸, 고시원 등 협소한 공간에서 간이책상과 피난사다리를 결합해 화재 등 위급상황 시 안전사다리로 활용할 수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책상형 안전사다리’는 특허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받아 국제특허 출원될 예정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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