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해단식

▲ 23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포상증서 수여식에서 포상자들과 이시종 충북체육회장(도지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원정 사상 최고인 종합 6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포상증서 수여식이 23일 청주 S컨벤션에서 이시종 충북체육회장(도지사), 장선배 도의회의장, 홍민식 부교육감 및 충북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체육원로, 선수,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롤러스포츠연맹을 비롯한 7개 입상단체, 3년연속 1000점 이상 고득점 5개 경기단체, 성취상 5개 경기단체 등 총 17개 경기단체에 8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3관왕 3명을 비롯한 금·은·동 메달리스트 등 입상선수 370명에게 포상금 10억 4250만원, 입상지도자 132명에게 포상금 3910만원, 득점포상금으로 지도자 91명에게 7830만원 등 총 3억 265여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충북도교육청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의 입상지도자 및 선수에게 체육선수육성지원금으로 총 2억 70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이날 해단식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충북선수단이 종합순위 6위를 달성해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줘 감사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주신 지도자와 부모님, 경기단체 회장, 각급 기관장, 체육계 원로분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