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예정
60㎡이하·60~85㎡로 밀집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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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내달부터 3개월 간 충청권 아파트 4464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대전 900세대·충남 845세대·충북 438세대를 시작으로 12월 대전 150세대·충북 1382세대, 내년 1월 대전 150세대·충남 599세대 등 충청권에서 4464세대가 입주가 예정된다.

실제 내달 대전지역의 경우 유성구를 중심으로 덕명동 유성 숲 오투그란데 3차(662세대)와 원신흥동 대전도안2 A-21BL 행복주택(238세대)이 입주 가능하며, 충남은 보령시 명천동 보령명천 B1블록 금성백조 예미지(517세대),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 코아루 천년가(328세대)를 비롯해 충북은 괴산군 괴산읍 괴산동부 국민임대·영구·행복주택(150세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60 이랜드타운힐스(288세대)가 예정돼 있다.

오는 12월에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스타빌 플러스 도시형생활주택(150세대) 및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주동남 C1 대원칸타빌 더테라스 1단지(676세대)·청주동남 B3 대원칸타빌 더테라스 2단지(706세대)가 주인맞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내년 1월에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0-8·9(150세대)와 충남 보령시 명천동 보령명천지구 B-4BL 시티프라디움(599세대)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5년 간(11월~1월) 전국 평균치를 분석했을 시, 입주 예정 아파트는 22%가량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청권도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며 “이중 입주가 예정된 충청권 주택을 규모별로 보면 85㎡초과 대비 60㎡이하·60~85㎡(중소형)으로 밀집됐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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