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1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06년 유성구환경기본조례 제정으로 21세기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실천계획인 ‘지방의제 21’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방의제 21의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민 실천운동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회에서 협의회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유성 만들기’를 목표로 정하고, 내년도 환경보전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용래 청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면서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주민의 삶이 안전하고 건강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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