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22일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지역 외식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보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메뉴 개발 전문가인 한국외식비법 씬푸드 장형심 연구원장을 초청해 ‘지역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개발’ 연구용역에서 개발된 인삼·고추 떡갈비, 삼계면, 삼계온면 등 외식업체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지역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개발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외식 메뉴 개발 및 상품화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강한 먹거리 발굴 및 지역 내 정착을 통한 바람직한 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추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체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로 우리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음식이 널리 보급돼 추후 음성군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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