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클럽리그·사회인야구대회·풋볼전국대회 등 2천여명 북적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스포츠 메카 보은군은 이번 주말 전국에서 모인 체육인들로 군이 보유한 체육시설이 풀가동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국 풋살 왕중왕을 가리는 2019 전국풋살클럽리그 왕중왕전 대회와 결초보은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2019 대한플래그풋볼연맹회장배 전국대회 등이 동시에 개최되면서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 심지어 구병산 천연잔디구장 까지 군이 보유한 체육시설이 풀가동 될 만큼 많은 체육인이 모여 든다.

먼저 한국풋살연맹이 주관하는 2019 전국풋살클럽 왕중왕전 대회는 유소년부 각 32팀과 일반남자부 클럽 등록 팀 32팀 등 총 2개 부문에 100여개팀,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고 대한플래그풋볼연맹이 주관하는 2019 대한플래그풋볼연맹회장배 전국대회는 13개팀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외에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도 16개 팀 2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보은군이 주말 내내 체육인들로 북적일 예상이다.

보은군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이 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시설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메카 보은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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