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와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23일 시청에서 체험관광 상생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주관광활성화를 위한 충주체험관광센터 프로그램 이용 및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이용 및 홍보,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약으로 예금보험공사는 해외 금융기관 관계자 교육 시 체험관광센터의 체험프로그램 활용으로 한층 더 충실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으며, 시는 체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외 홍보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주시와 예금보험공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상생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을 2017년 최초 개설하고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업무협약 체결 후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을 충주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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