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민과 현장소통 프로그램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 공식 네이버 밴드인 세종말ㅆ·미가 구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시민이 참여하는 현장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말ㅆ·미는 각종 생활정보와 공연소식, 강좌·행사,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6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해 개시 2년 11개월 만인 지난 13일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26일 시청 옆 녹지 공간에서 이춘희 시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시장이 함께하는 미니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레크리에이션, 세종말ㅆ·미 즉석 퀴즈 이벤트로 구성됐다.

또 구독자 1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이 무대에 올려진다. 참가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천연비누, 가죽잡화, 핸드메이트 악세사리, 꽃차, 수제청, 의류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석고방향제 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재근 시 대변인은 "세종말ㅆ·미는 세종시민이 생활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창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1만 명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고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세종말ㅆ·미는 네이버 밴드 앱에서 '세종' 혹은 '세종시'를 검색해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 및 구독할 수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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