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남 청년통계 보고서 분석
郡 순이동 460명 증가·도내 3위
공무원·사학연금 가입자 비중 커
군이 충청남도 통계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된 2018년 충청남도 청년 통계 보고서를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홍성군은 청년의 순이동 수에서 460여명이 증가하며 천안, 아산에 이어 도내 3위를 차지했다.
또 군의 현재 청년 인구수는 3만 875명으로 전체 인구 10만 3048명 대비 30%를 차지하고 있어 도내 6위를 점유 중이지만, 청년인구의 압도적인 증가세를 추산해 볼 때 조만간 도내 3위 탈환은 무난할 전망이다.
직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공무원연금 가입자 수는 1835명으로 청년인구대비 5.9%를 차지해 도내 1위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한 광역행정중심지 부상이 원인인 것으로 추론된다.
사학연금 가입자 수도 465명으로 도내 3위를 차지해 교육 인프라 분야도 함께 확충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 사업등록자 수도 2008명으로 청년인구대비 6.5%를 차지해 도내 4위를 점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 직장에 대한 만족도 결과도 응답자 중 만족 53.4%, 매우만족 19.7%를 차지해 청년 경제 생태계가 선순환 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청년지표도 우위로 확인된 만큼 청년정책을 집중 전개해 청년인구와 인구를 함께 늘리고 우리 군 경쟁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