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진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서명하 면장, 서정교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시행 중인 특화사업에 대한 진행 경과보고와 함께 어르신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영화와 함께하는 어르신 힐링 나들이’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 겨울철을 대비해 에너지 빈곤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난방비와 이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명하 진산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이 계신 것만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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