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은 물 재이용 사업을 위해 잔디광장을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출입 통제한다.

물 재이용사업은 빗물과 생활오수를 연계 처리해 가뭄 및 단수 등 비상시에 대비하고 지역적인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신정호수공원 관리사무소가 위치한 공원 주차장 입구로부터 잔디광장, 조각공원 일원이며 조경용수 급수설비, 잔디광장 스프링클러 등이 설치된다.

신정호수공원관리소 관계자는 "신정호수공원 잔디광장을 찾는 이용객은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업 대상지 인근 통행에 유의 바라며 잔디광장 대신 신정호수 인근의 조각공원, 호수 변 산책로, 체육공원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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