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뷰티 유튜버 이국주·민가든·소윤·에이블리 특강

국내 유명 뷰티크리에이터들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에 총출동한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평균 3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크리에이터들을 엑스포에 초청해 행사 2일차인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오송역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사진=충북도 제공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오픈 스튜디오 일정. 사진=충북도 제공

첫 번째로 23일 코미디 빅리그 ‘국주의 거짓말’에서 남다른 개그감을 선보이고 있는 인기 개그우먼 이국주가 ‘이국주의 뷰티 스타일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 씨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스타유튜버로 나섰다.

현재 약 36만 8000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그는 뷰티는 물론 먹방, 커버댄스까지 모두 섭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뷰티 시크릿 가든(Beauty Secret Garden)’에서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유튜버 민가든은 24일 ‘기초제품 어떻게 쓰고 계세요?’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민가든은 트러블 관리법, 각질케어 등 실용적인 피부 관련 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유튜버 소윤이 오랜 기간 유튜브 계정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나에게 어울리는 화장법 찾기’를 주제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화장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한 소윤은 여러 가지 컨셉의 메이크업 영상으로 네티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은 뷰티제품 추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유튜버 에이블리가 ‘섀도우 팔레트 완벽 활용법’을 주제로 관람객을 만난다.

도 관계자는 “현장에서 뷰티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연계한 엑스포 참여기업의 제품 홍보와 시연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제품도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의 이번 엑스포는 오는 26일까지 오송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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